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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故구하라 추모 "마지막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 조심히 가"

작성일: 2019.11.25 08:5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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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이 SNS로 공개한 구하라와 함께 찍은 사진. 출처| 박민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추모했다.

박민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 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절절한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박민영과 구하라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민영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구하라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구하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마지막 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해. 나에겐 언제나 귀여운 하라로 기억할게. 조심히 가"라고 구하라를 애도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께 사망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계 역시 갑작스러운 구하라의 사망으로 슬픔에 빠졌다.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25일 오전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하는 등 연예계가 구하라를 잃은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카라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구하라는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루팡', '점핑', '숙녀가 못돼'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케이팝을 대표하는 스타로 우뚝 섰다. 2015년에는 '초코칩쿠키'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고, '시티헌터', '발자국소리', '서울메이트',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유명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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