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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측, 법적 대응 맞선다…"아티스트 보호 의무, 루머 밝혀지길"[전문]

작성일: 2019.11.26 16:36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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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 측이 사재기 의혹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수들에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l박경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 거론된 가수들이 즉각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박경 측 역시 맞설 계획을 드러냈다. 

박경 측은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박경이 SNS를 통해 언급한 발언으로 인해 실명이 언급된 아티스트분들의 법적 대응 입장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린다"며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박경 측은 음원 사재기 문제와 별개로 "박경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하여 응대할 예정이다"고 상대 측 법적 대응에 응할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해당 사건에 경솔한 점을 사과했다. 박경 측은 "지난 번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 드렸듯이 본 건으로 인해 실명이 언급된 분들 및 해당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 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박경 측은 "당사는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다만 박경 측은 "본 건을 계기로,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뜻을 내비쳤다. 

앞서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박경은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고, 이름이 언급된 가수들이 즉각 반발하며 양측의 갈등이 커졌다.

다음은 박경 측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박경이 SNS를 통해 언급한 발언으로 인해 실명이 언급된 아티스트분들의 법적 대응 입장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본 건 이슈와 별개로 당사는 박경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하여 응대할 예정입니다.

지난 번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 드렸듯이 본 건으로 인해 실명이 언급된 분들 및 해당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입니다. 다만 본 건을 계기로,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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