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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김창환, 항소심도 징역 8월 "반성 無"

작성일: 2019.11.27 16: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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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을 폭로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듀서 김창환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구형받았다.

2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관용)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음악 프로듀서 문영일에게 징역 3년, 김창환에게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김창환은 지난 2015년부터 문영일이 회사 연습실, 녹음실 등지에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도록 부추기고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창환은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억울하다며 항소심을 제기했다. 

검찰은 2심 선고공판에서 "김창환 등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 없이 피해자 탓을 하며 2차 피해를 가하고 있다"고 피고인 문영일 징역 3년, 김창환은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벌금 2000만 원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피고인들이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가해행위를 계속하는 점을 감안해 피고인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판결 선고기일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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