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G] ‘최다 안타’ 페르난데스, 19년 만의 외국인 DH 골든글러브 수상
작성일: 2019.12.09 17: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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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9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유효득표 347표 중 307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 유한준(kt)은 23표에 그쳤다.
올해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로 KBO리그 무대를 밟은 페르난데스는 중량감이 떨어지다는 당초 우려를 비웃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144경기에 모두 나가 타율 0.344, 197안타, 15홈런, 88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197안타는 올 시즌 리그 최다안타다.
외국인 선수가 전반적으로 고전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다. 페르난네스는 2000년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 이후 19년 만에 지명타자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낀 외국인 선수가 됐다.
현재 두산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개인 사정 탓에 이번 시상식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대리 수상에 나선 배영수는 "페르난데스가 라면을 참 좋아하는데 라면을 많이 사주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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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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