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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원해" '99억의 여자' 조여정의 반격…'동 시간대 1위' 수성[TV핫샷]

작성일: 2019.12.19 07:57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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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조여정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선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99억의 여자'는 전국 가구 기준 9회 8.9%, 10회 9.9%를 기록했다.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최고 10.3%를 기록했고, 2049 타깃 시청률도 최고 2.9%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1부 3.2%, 2부 3.9%를, MBC '실화탐사대'는 1부 3.1%, 2부 4.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99억의 여자'에는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서연(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연은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장금자(길해연)에게 집을 지켜주는 대신 ‘돈세탁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제안했다.

돈가방을 확인한 장금자는 서연에게 "정신 똑바로 차려라"라며 경고했다. 명동의 사채시장을 쥐고 흔들던 전설적인 장금자의 혜안이 서연의 상황을 꿰뚫어 보는 듯했다.

인표(정웅인)는 서연과 재훈(이지훈)의 내연관계를 눈치챘다. 94억을 차지하고 안하무인이었던 재훈은 자재창고에서 돈가방이 사라진 걸 확인하고 무릎까지 꿇으며 희주(오나라)를 달랬다. 그는 상황이 여의치 않자 돈가방의 행방을 찾아 서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연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던 인표가 전화를 받았고, 재훈을 통해 재훈과 서연의 관계뿐 아니라 돈가방의 존재까지 알게됐다. 재훈을 만난 인표는 녹음된 통화내용을 미끼로 재훈을 협박하고 돈가방을 찾아 지분을 나누는 조건으로 아슬아슬한 공조를 시작했다.

서연은 장금자의 주선으로 흑곰(구성환)을 만났다. 집을 담보로 한 장금자의 빚을 갚고 돈세탁을 거래하기 위해서였다. 흑곰은 수수료 핑계를 대며 서연의 제안대로 거래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서연을 위협했고, 태우가 나서 서연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태우는 서연에게 자신이 형사를 그만두게 된 사연을 얘기하고 ‘당신은 돈 때문에 다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충고를 하지만 서연은 "지금까지 넘어졌던 거 내 잘못이 아닐지도 모른다"라며 "이런 기회를 잡고도 일어나지 않으면 그건 내 잘못"이라고 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그런 서연에게 태우는 돈세탁업자로 오대용(서현철)을 소개해줬다.

방송 말미에, 서연에게 다시 위기가 닥쳤다. 서연이 오대용의 사무실에 있을 때 태우가 끌려가는 것을 본 김석(영재 분)이 오대용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그 시각 인표가 오대용의 사무실 건물을 찾았다. 서연과 함께 자재 창고를 찾았던 태우의 차량을 재훈이 조회해 차주가 오대용임을 밝혀냈고 인표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인표가 기다리고 있는 줄도 모르는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서연과 오대용의 모습이 인표의 표정과 오버랩 되면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희주(오나라)도 실종된 서연을 찾는 듯 누군가에게 일을 의뢰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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