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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밀어주는 'MBC의 아들'…크리스마스에 '유산슬 메들리' 편성

작성일: 2019.12.24 11:5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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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로 활약 중인 트로트 신인 유산슬(유재석).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소속사 MBC도, 소속사 대표 김태호도 한 마음 한 뜻이다. 그야말로 MBC의 아들 탄생이다. 29일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화려한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는가 하면,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유산슬(유재석)을 몰아보는 특집 편성까지 마련됐다.

MBC는 25일 오후 3시 45분부터 6시 2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유산슬이라는 역대급 신인 가수를 배출한 '놀면 뭐하니? 뽕포유'를 몰아보는 유산슬 메들리 특집을 편성했다. 총 3부에 걸쳐 유산슬의 탄생부터 데뷔 활동까지 짚어볼 예정이다. 

MBC는 전례없는 트로트 신인 유산슬의 탄생에 제대로 신이 났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방 1열'을 지키는 수많은 팬들을 위해 메들리 특집으로 '유산슬 신드롬'에 더욱 불을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산슬은 1집 앨범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로 대박을 터뜨렸다. 데뷔하자마자 지상파 3사를 대통합한 신인은 유산슬이 유일하다. MBC는 물론, KBS1 '아침마당', SBS '영재발굴단'까지, 예능부터 교양까지 휩쓸었다. 트로트 신인이라면 꿈의 무대로 꼽힌다는 '가요베스트'에도 출연하며 데뷔부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로 활약 중인 트로트 신인 유산슬(유재석). 제공| MBC

지난 22일에는 첫 앨범 활동을 마감하는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가 열렸다. 공연장인 일산 MBC 드림센터에는 '평생 가자 유산슬, 내맘 묶은 쇠사슬, 잘생긴 게 네 벼슬', '경축 수유리스타 유산슬 내한', '제대로 전분빛깔 유산슬'이라는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죽도록 가슴이 떨린다. 어떡해, 산슬 없으면 죽어', '유산슬 2집 콘서트 레게라면서요? 우리를 설레게'라는 이른바 '주접' 멘트로 유산슬 띄우기에 나섰다.

29일에도 'MBC의 아들' 유산슬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유산슬은 남양주시 진건읍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합정, 여의도, 순천, 상암, 그리고 일산까지 화려한 '월드투어'를 펼쳐왔다. 유산슬 1집의 최종 여정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능인들의 축제인 MBC '방송연예대상'이다. 유산슬은 소속사 안방에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산슬이 신인상과 대상을 다 거머쥘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유산슬 본 캐릭터인 유재석은 새 예능인 '놀면 뭐하니?'로 MBC 토요일 오후 시간대를 다시 살려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지지부진했던 MBC 토요일은 김태호 PD-유재석의 귀환으로 기사회생했다. 게다가 '놀면 뭐하니?'는 용을 꿈꾸는 '트로트 이무기' 유산슬이라는 걸출한 신인까지 탄생시켰다. 전무후무한 신인상-대상 2관왕이라는 큰 꿈도 꿔볼만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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