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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태관 1주기…봄여름가을겨울+빛과 소금, 33년 만에 새 앨범[공식]

작성일: 2019.12.27 10:2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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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 장기호, 김종진, 박성식(왼쪽부터). 제공|㈜ 봄여름가을겨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이 33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1986년 고(故) 김현식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지난 33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사를 이끈 김종진, 장기호, 박성식은 새 앨범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언 빛과 소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함께 출발선을 밟고 달리기 시작했던 세 사람이 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자리에 모여 자축하는 '동창회' 의미를 담았다. 무엇보다 지난 해 팬들 곁을 안타깝게 떠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고 전태관의 기일인 12월 27일에 발매돼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한국 음악의 큰 별'이었던 전태관은 지난해 12월 27일 향년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6년간 신장암으로 투병했던 그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라고도 불렸던 전태관의 1주기에 맞춰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이 의미있는 앨범을 내놨다. 

▲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언 빛과 소금' 앨범 이미지. 제공| ㈜ 봄여름가을겨울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김종진, 장기호, 박성식 세 사람이 각자 쓴 세 개의 신곡과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의 명곡을 다시 녹음한 두 개의 리메이크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김종진은 타이틀곡 '동창회'를 작사, 작곡했고, 장기호는 '난 언제나 널', 박성식은 '행복해야 해요'를 만들었다. 또한 '보고 싶은 친구'와 '오래된 친구'를 리메이크했다. 

이번 앨범은 30년 전 아날로그 레코딩과 가장 최신식의 디지털 녹음 방식을 정교하게 배합해 완성됐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의 본질과 정수가 담긴 앨범이다. '동시대 어른들을 위한 음악'이 아닌 '우리시대 어른들이 만든 음악'"이라며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이 걸어온 지난 33년의 시간을 함께 걸어왔던 리스너들에게 바치는 최고의 찬사이자 선물"이라고 밝혔다.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언 빛과 소금'은 27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다. 같은 날 온라인을 통해 CD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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