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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4번째 결혼식 "상대는 非연예인…조심스럽다"[종합]

작성일: 2020.01.02 10:0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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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치지 않아' 박영규.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영규(67)가 4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2일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영규는 크리스마스였던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양측 모두 조용한 결혼식을 원해 초청된 지인만을 모시고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상대 여성분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게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언급을 아꼈다.

박영규의 결혼은 이번이 4번째. 1983년 대학 후배와 결혼했으나 13년 만인 1996년 이혼했다가 이듬해 재혼한 박영규는 2004년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일평생을 한량으로 산 왕년의 스타 농구선수 김영웅 역을 맡아 활약 중인 박영규는 오는 15일 스크린 복귀작 '해치지 않아' 개봉을 앞뒀다. 폐업 위기의 동물원을 구하려 나선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해치지 않아'에서는 서원장 역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를 펼쳤다.

박영규는 결혼 닷새 뒤인 지난해 12월 30일 영화 '해치지 않아'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하기도 했으나, 영화 관계자들조차 박영규의 결혼 사실을 알지 못했을 만큼 이를 주위에 알리지 않았다. 

서울예술대 연기과 출신인 박영규는 수려한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1980년대 중반 안방을 사로잡았다. 당시 '카멜레온'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인기를 끈 그는 1998년 SBS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2004년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던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뒤 6년간 연예계를 떠나기도 했다. 2010년 귀국과 함께 활동을 재개한 박영규는 이후 '보스를 지켜라', '백년의 유산', '오로라 공주', '정도전', '화정', '김과장'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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