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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입성 '환한 미소'

작성일: 2020.01.06 09:2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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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7회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에 오른 봉준호 감독. 출처|골든글로브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환한 미소로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에 입성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6일(현지시간 5일 오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은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골든글로브 측은 시상식 개최에 앞서 레드카펫 풍경을 공개하며 검정 슈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올라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을 공식 SNS를 통해 영화팬들에게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 외에 '기생충'의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이 함께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다크호스. 한국어로 만들어진 비(非)영어 영화라 영어로 만들어진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상 부문에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은 북미 흥행수입이 2200만 달러를 훌쩍 넘겨 비(非)영어 영화로 독보적 흥행을 이어가는 등 평단과 관객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외국어영화상과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오르는 등 다크호스에 꼽힌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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