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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게 고마워"…'날아라 슛돌이' 6년 만에 힘차게 킥오프[현장종합]

작성일: 2020.01.07 14:14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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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날아라 슛돌이' 이병진, 김종국, 양세찬(왼쪽부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3기 '슛돌이' 주장 이강인과 함께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 힘차게 시작한다. 

7일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최재형 CP와 김종국, 양세찬, 이병진 등 출연진은 '날아라 슛돌이'의 6년 만의 부활이 축구선수 이강인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2014년 방송 이후 6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날아라 슛돌이' 부활 배경에는 3기 주장 출신인 이강인의 활약이 큰 도움이 됐다. 발렌시아 CF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해 열린 U20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성장했고, 어린 시절 '날아라 슛돌이' 출연이 회자됐다. 

최재형 CP는 "이강인이 주목받으면서 다시 이야기되면서, 그 덕에 용기를 냈다"라고 힘줘 말했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탄생에 이강인의 기여도를 묻자 최재형 CP는 "42% 정도"라며 고마워했다. 그는 "이강인이 한국이든, 스페인에서든 '슛돌이' 아이들과 만나기로 약속했다. 팀의 일정 문제도 있고, 이번에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부상으로 무산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과 '슛돌이'는 적어도 한 번은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의 스페셜 멘토로 출연해 '슛돌이'와 만난다. 

최 CP는 "이강인은 정말 고마운데 제대로 표현할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강인 부모는 이 프로그램 상의하면서 한번 만났다. '날아라 슛돌이'란 프로그램에 관해 애정이 너무 깊더라. 여러가지 조건을 따지지 않고 많이 도와주기로 약속했다. 그 부분은 이 자리에서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 말해야 할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날아라 슛돌이'의 전속 캐스터인 이병진도 "1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해준 이강인 선수에게 감사하다"라고 거들었다. 

이강인의 출연에 관해 김종국은 "한창 운동을 해야하는 선수라 누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라며 이강인 팬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 KBS2 '날아라 슛돌이' 이병진, 김종국, 양세찬(왼쪽부터). 제공|KBS

다시 시작하는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제2의 이강인'의 탄생을 바라지는 않는다. 

최 CP는 "우리가 보기에 이강인 못지않다는 기대를 품게하는 아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축구를 일곱살 아이의 '놀이'로 접근했다. 엘리트 축구와 놀이로서의 축구의 절충안 정도로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라며 "제2의 이강인이 나온다면 정말 뿌듯하겠지만, 그것에 주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병진은 "당시 꼬마 이강인은 또래보다 월등히 잘하고 '어떻게 잘 하지'란 생각을 했었다"라면서도 "방송이 끝난 후에도 계속 축구를 깊이 진지하게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슛돌이' 7명은 물론이고 '슛돌이'를 보고 축구를 하겠다고 조르는 아이도 '슛돌이'가 된다. 축구를 재밌어할 어린이가 많이 생기는 것이 큰 목표다"라며 "보이지 않는 '슛돌이'가 더 많이 탄생한다는 의미로 봐달라"라고 애정이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2014년 6월 이후 약 6년 만에 돌아오는 시리즈로 강원도 태백, 삼척, 동해에서 모인 7명의 어린이가 주축이 된다.

FC 슛돌이 초대 감독이었던 김종국이 14년 만에 다시 코치로 나서고, 양세찬이 슛돌이를 지원한다. 첫 스페셜 감독으로는 축구선수 이동국이 나선다. 2005년 1기부터 전속 캐스터로 활약한 이병진이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 콤비를 이룬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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