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단장 "박석민 총액 많아 보여도, 건강 증명해야 가능"
작성일: 2020.01.08 13:2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종문 NC 다이노스 단장이 8일 창원NC파크에서 취재진을 만나 FA 박석민 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석민은 이날 계약기간 3년(2+1년), 최대 34억원에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장 2년 16억, 3년차 계약 실행을 포함한 총 옵션은 18억원이다.
김 단장은 "대구에 내가 많이 찾아가서 만났다. 박석민이 비시즌에는 가족들과 대구에서 지낸다. 역시 협상할 때 에이전트가 없어도 노련하더라. 조건에서 자기 의견을 충분히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액으로만 보면 많지만, 옵션 항목이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본인이 노력하고 건강을 증명해야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옵션 충족이) 쉽지 않지만, 본인이 그만큼 도전 의지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발표된 FA 내야수 안치홍과 롯데 자이언츠의 계약과 비슷한 형태로 갈까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2년 최대 26억 원 (계약금 14억2000만 원, 연봉총액 5억8000만 원, 옵션총액 6억 원) 계약을 맺었는데, 2022년에는 2년 최대 31억 원의 구단과 선수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있다. 이 조항에 따라 연장이 실행될 경우 계약은 최대 4년 56억이 된다. 구단도 2년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게 되며 이 경우 선수에게 바이아웃 1억원을 지급하며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김 단장은 "우리도 옵트아웃을 껴서 하려고 했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했다. (안치홍 계약과) 비슷한 내용을 넣을 수도 있었지만, 심플하게 가자고 이야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 NC 감독은 박석민 계약 소식을 반겼다. 이 감독은 "오늘(8일) 만나서 인사만 했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3루수로 더 출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강만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