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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 향해 직진 "집에 안 가, 같이 있자"[TV핫샷]

작성일: 2020.01.10 07:5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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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분. 제공| MBC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이 더욱 깊어진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27, 28회에서는 주서연(오연서)이 이강우(안재현)를 향해 참아왔던 감정을 드러내며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 후 깊어진 마음을 서로 확인했다. 그동안 이강우는 과거 부모님 사고의 원인을 알게 된 후 주서연을 향한 미안함에 괴로워했고, 반대로 주서연은 그의 주변을 맴돌며 굳은 심지를 표현했다. 이처럼 사랑을 대하는 두 사람의 다른 방식이 안방에 애틋함을 불어넣었다.

자신을 피하는 이강우에 끝없이 다가가는 주서연, 닿을 듯 닿지 않는 두 사람의 관계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강우의 이름을 다정히 부르며 “너 왜 거짓말 해. 내가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강우야, 하면 용서해 준다며”라는 뭉클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민혁(구원)도 안타까움을 배가 시켰다. 거짓말을 병적으로 못하는 이유가 의사 시절 의료 사고에서 비롯된 일이었던 것. 이때 평소 무뚝뚝해 보이던 한 회장(김영옥)이 다시 의사가 될 마음이 없냐는 질문과 동시에 “할미한텐 강우도 너도 똑같은 손주야. 어찌 이리 마음에 어르신이 들어앉았을꼬, 짠한 내 새끼”라며 이민혁의 상처를 보듬어 줘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본격적인 ‘어른 로맨스’를 시작한 이강희(황우슬혜), 주원재(민우혁) 커플의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이강희는 출근 대신 주원재를 택했다. 이른 아침 주원재를 찾은 그는 “만남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냐”는 물음에 오히려 키스로 화답, 이제 막 시작된 사랑에 불을 붙였다.

방송 마지막에는 형제들과 백장미(신도현), 이주희(주해은)의 눈을 피해 몰래 집을 빠져나가는 주서연의 '직진 로맨스'가 그려졌다. 오랜 고민과 마음의 준비를 끝내고 결국 이강우를 택한 것. 주서연은 “집에 안 가, 너랑 같이 있을 거야. 같이 있자 강우야”라고 말했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29, 30회는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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