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윤시윤 "상대 배우와 호흡은 박신혜가 특화…고급스러운 연기"[SPO★톡]

작성일: 2020.01.13 17:47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배우 윤시윤. 제공ㅣ모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윤시윤이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 중 박신혜를 거론하며 "고급스러운 연기 스킬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13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윤시윤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열연을 펼쳤다는 평가에 대해 "사이코패스 연기는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소감을 말했다.

윤시윤은 이번 작품에서 우연히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줍게 된 살인범의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착각하는 남자 육동식 역을 맡았다.

그는 "저는 사이코패스라고 보면 안되고 말 그대로 사자의 탈을 쓴 당나귀 정도였다"며 "너무 즐겁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연기는 결국 다른 배우들과의 앙상블인데 그걸 맞히기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한 가지 예를 들며 "저는 고급스러운 연기 스킬은 다른 사람의 연기를 듣는 귀라고 생각한다. 내 것을 하기 바쁜데 다른 사람의 연기를 보고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함께했던 배우 중에는 박신혜 씨가 특화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래서 멜로를 잘하고 많은 대단한 배우들과도 '케미스트리'가 다 맞는 것 같다. 박신혜 씨 본연의 매력 뿐 아니라, 받는 귀 덕분에 상대 배역도 빛나게 만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사이코패스는 좀 반대다. 철저하게 나만의 리듬과 템포로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주욱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종영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1회 시청률 1.8%로 시작해(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6회 3.0%로 꾸준한 상승을 거듭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시윤은 이번 작품에서 허당 매력부터 사이코패스의 카리스마까지 보여주는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