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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하정우 "아버지 마음, 가장 어려워…온전히 표현하고 싶었다"

작성일: 2020.01.29 16:3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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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클로젯'의 하정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하정우가 처음 아버지 연기를 펼친 어려움을 고백했다.

하정우는 2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제작 영화사월광 퍼펙트스톰필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아이를 둔 아버지 연기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라고 털어놨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는 아버지 상원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 딸을 둔 아버지를 연기했다.

하정우는 이에 대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다. 미혼이고 어느 정도 아픔까지 가겠다 계산할 수 있지만 그 마음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하고 자녀를 둔 친구들 이야기에 따르면 목숨과도 바꿀 수 있을 만큼 소중하다고 한결같이 말하더라"라며 "제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사라졌다면 세상이 뒤집혀지겠구나, 눈이 뒤집혀지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온전히 그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클로젯'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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