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TALK] '잘 나가는 현대건설' 양효진 "지난 시즌보다 팀 워크 좋아졌어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완파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현대건설 상승세의 중심에는 팀의 기둥인 양효진(32)이 있었다.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22)으로 이겼다.
시즌 16승 4패 승점 43점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2위 GS칼텍스(12승 7패 승점 36점)와 격차를 벌렸다.
이 경기서 양효진은 팀 최다인 15점을 올렸다. 그는 14점을 기록한 헤일리 스펠만(미국)과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었다.
신인 미들 블로커 이다현(19)은 교체 멤버로 출전해 알토란 같은 6점을 올렸다. 이다현과 인터뷰실에 들어온 양효진은 "제가 신인일 때는 물론 어린 시절의 생각이 모두 기억이 난다. 아무 것도 모르고 운동할 때가 있었는데 (이)다현이 같은 후배가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저런 걸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8~2019 시즌 최하위에 떨어진 적이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봄 배구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양효진은 "최근 블로킹을 많이 잡다보니 상대 공격수들이 저를 피해서 때리는 것 같다. 저도 이런 플레이에 말려들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성적이 좋은 이유에 대해 그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팀 워크가 많이 좋아졌다. 수비를 하는 선수들이나 토스를 올려주는 선수들 모두 어디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팀이 잘 나갈 때 방심은 금물이다. 팀이 잘 나갈 때 후배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냐는 질문을 받은 양효진은 "프로 선수 가운데 못하고 싶어하는 선수는 없다. 선배라고 해서 내가 더 위에 있다고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모두 같은 동료라고 본다. 대신 내가 조금 더 많이 아는 것을 알려주고 화합을 이끌어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