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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먼저 감사" 방탄소년단X태연, 달라진 서울가요대상 첫 대상[종합]

작성일: 2020.01.31 07: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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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위)와 태연이 달라진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달라진 서울가요대상에서 방탄소년단과 태연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 29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 방탄소년단이 앨범대상을, 태연이 음원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지난해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로 K팝의 역사를 다시 쓴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태연은 싱글과 앨범을 장기 흥행시키는 한편 '호텔 델루나' OST, '겨울왕국2' 공식 커버송 '숨겨진 세상' 등으로 저력을 드러내며 본상과 OST상까지 총 3관왕을 거머쥐었다. 서울가요대상은 올해부터 대상을 앨범과 음원으로 이원화했다.

미국 프로모션으로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영상과 서면으로 대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정말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 특히 언제나 곁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우리 아미 여러분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수많은 기회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소중한 상을 주신 만큼 저희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희는 다음 달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소녀시대 시절 수상한 2번의 대상에 이어 솔로가수 태연으로서 3번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태연은 "어머니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며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항상 기다려주고 들어주시는 분이 있어서 노래를 계속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엑소,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트와이스,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폴킴, NCT DREAM 등 12팀이 본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엑소는 국내 팬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한튜특별상, QQ뮤직 최고인기 K팝 아티스트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있지), AB6IX(에이비식스)가 신인상을 받았다. 발라드상 김재환, R&B힙합상 케이시, 밴드상 데이브레이크, 올해의 발견 김현철, 심사위원특별상 송가인 또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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