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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는 취미 생활, 수익 생각하고 하는 것은 위험해"

작성일: 2020.01.31 12:14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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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운영하는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제공|유튜브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을 위해 조언했다.

백종원은 31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에서 돈을 벌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은 지양하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대거 등장하면서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이 상위권을 '유튜버'가 차지하기도 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백종원은 "장래희망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잘 못 됐다"라며 "나는 수익을 생각하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유튜브는 취미생활처럼 해야 한다. 이걸로 수익을 내려고 하는 것은 바보"라며 "많은 사람이 유튜브를 하는 것은 좋다. 각자 아는 현상, 특징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좋지만, 이것으로 수익이나 벌이를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익성과 결부해선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수익을 내기 위한 것보다는 일기장을 쓰듯이 하라. '관종'의 의미가 아니다.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응원하고 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다. 해외에서는 성공한 사람이 유튜브를 하는 경우도 많은 데 좋은 것 같다. 내가 자신을 다잡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지난해 개설한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이 채널 개설 사흘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백종원 레시피'를 비롯해 외식업 창업자를 위한 질의응답 코너,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한 관련 요리 콘텐츠 등을 개시해 호응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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