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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코로나주의보 속 관객수도 반등[박스S]

작성일: 2020.02.06 08:2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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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영화 '클로젯'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하정우 김남길 주연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얼어붙었던 박스오피스도 '반짝' 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클로젯'은 개봉 첫 날인 5일 하루 9만581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예매율 또한 25%를 넘겨 1위를 차지했다. 

'남산의 부장들'의 독주를 저지하고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만큼이나 의미있는 것은 10만에 육박하는 관객수 자체. 하루 전 13만 명 대에 머물렀던 하루 총 관객은 23만 명을 넘겼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함께 관객수가 크게 하락했던 극장가가 '클로젯' 등 신작들의 개봉과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콘텐츠의 힘으로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데 대해 극장도 반색하는 분위기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 김남길의 첫 미스터리 공포 장르 도전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밖에 신작인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은 5만688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남산의 부장들'은 두 계단 하락한 3만4165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39만1229명에 이르렀다. 

2만1730명의 '히트맨'이 4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이 222만명을 돌파했고, '페인 앤 글로리', '조조래빗', '인셉션', '작은 아씨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외화들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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