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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렸다"…양희은, '거리의 만찬' MC 교체 비판

작성일: 2020.02.06 14:57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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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양희은(오른쪽)이 KBS2 '거리의 만찬' MC 교체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출처|양희은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양희은이 KBS2 '거리의 만찬' MC 교체에 관해 입을 열었다.

양희은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거리의 만찬' 우리 여자 셋은 MC 자리에서 잘렸다"라며 "그 후 좀 시끄럽다. (KBS 시청자권익센터에)청원이 장난 아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양희은은 '거리의 만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지혜, 박미선과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리의 만찬' 촬영을 마무리하고 세 사람이 만났던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거리의 만찬'은 신현준과 김용민으로 MC를 교체하고 시즌2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MC 교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이를 향한 비판 목소리가 높다. 특히 김용민이 과거 "미국 여성 장관을 성폭행해 죽여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지난 4일 "'거리의 만찬' MC 바꾸지 말아 주세요"라는 청원이 게시됐고, 해당 청원은 동의수 약 1만 건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리의 만찬'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매주 일요일 양희은, 박미선, 이지혜가 MC로 나서 여성의 시선으로 다양한 사회 이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국 YWCA연합회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성평등 부문,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양성평등 미디어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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