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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외전' 외국 친구들과 함께한 눈밭 감성 '외불러' 감동의 무대 [종합S]

작성일: 2020.02.12 00:31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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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청외전-외불러'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불청외전-외불러'의 멤버들이 정선 공연을 마쳤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청외전-외불러'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김찬우, 박준형, 김도균, 에일리, 김혜경, 정승환, 오마르, 크리스티안 등의 강원도 합숙기가 펼쳐졌다. 

공연 전날 김찬우는 대형 대야에 빠질 뻔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가장 먼저 일어난 에일리는 목장갑을 끼고 밖으로 나왔다. 장작을 들고 김찬우한테 배운대로 불을 피우려 했지만 실패했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김찬우가 깼다. 에일리는 김찬우에게 "너무 추워서 장작 때려다가 불이 안 붙어서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찬우는 "내가 할게"라더니 순식간에 불을 붙이며 살림꾼 면모를 가득 내비쳤다.

그런 그가 갑자기 대형 대야를 가져왔다. 대야 안을 깨끗하게 만들려 했던 김찬우는 안으로 빠질 뻔하며 의도치 않은 슬랩스틱 코미디를 펼쳤다. 그는 "아이고! 깊다 깊어"라면서 당황해 큰 웃음을 줬다.

김혜경은 크리스티안에게 "우리 엄마는 매우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다"라며 故 나애심을 언급했다. 김혜경은 "근데 나는 우리 엄마가 활동하는 건 못 봤다. 엄마는 그냥 엄마였으니까"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크리스티안 어머니 역시 연예계에서 활동한 가수였다. 그는 "우리 엄마는 아빠랑 결혼을 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가 가수 길을 포기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둘은 의외의 공통점으로 뭉쳤다. 

이후 크리스티안은 김혜림을 음악방으로 데려갔다. 김혜림의 LP판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김혜림은 "깜짝이야!"라고 소리치며 추억의 LP판을 반가워했다. 당시 김혜림의 '꽃미모'가 감탄을자아내게 만들었다. 또 다른 외국인 출연자 시메도 "오마이갓~"이라며 "이게 누나냐. 진짜 예쁘다"면서 감동했다.

이후 대망의 '눈밭 감성'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청춘들은 1박 2일 동안 본인들이 연습한 노래를 정선 시민들 앞에 선보였다. 먼저 정승환은 강원도 설원을 배경으로 시인과 촌장의 '가수나무'를 본인만의 감성과 음색으로 재해석했ㄷ.

이어 에일리는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 옛 가요를 '외불러' 음악 여행을 통해 알게 됐다"며 가장 좋아했던 '제3한강교'를 불렀다. 과거 '제3한강교'가 금지곡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기도 했던 그는 에일리만의 감성이 담긴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외불러'에서 최초로 감성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이별이야기'는 정승환이 직접 선곡해 에일리에게 추천한 곡으로, 에일리는 "이 노래만 들으면 승환이 생각날 것 같다"고 언급해 두 사람만의 돈독한 우정이 엿보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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