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코비에서 코비로…2020년 올스타전의 의미
작성일: 2020.02.16 20:3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올스타전 방식도 변경됐다. '타깃 스코어'가 생겼다. 3쿼터까지 리드한 팀 점수에 코비의 등 번호 '24'를 더한 점수를 타깃 스코어로 설정한다.
예를 들어 3쿼터까지 100-95로 끝나면 '124점'을 먼저 넣는 팀이 이긴다. 코비를 추모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4쿼터에는 상업적인 광고도 나가지 않는다. 12분의 쿼터 시간도 없앴다. 공격제한시간만 유지하면서 마지막 24점을 위해 달려간다.
여기에 올스타전 MVP에게 '코비 브라이언트 어워드'가 전달된다. NBA 아담 실버 총재는 16일 올스타전 기자회견에서 올해 올스타전 MVP에게 줄 트로피를 공개했다. 이 트로피에는 'NBA 올스타 게임 코비 브라이언트 MVP 어워드'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실버 총재는 "그를 기릴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그는 생전 5번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올스타전에 18차례나 출전해 4번 MVP를 받은 선수"라며 올스타전 MVP 명칭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코비의 영향을 받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르브론 제임스부터 시작해 제이슨 테이텀, 트레이 영 등 직간접적으로 코비의 도움을 받고, 또한 같이 활약했던 선수들이다. 처음으로 주어지는 '코비 어워드'를 위해 선수들의 열정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한편 NBA 올스타전은 2018년부터 선수 구성이 바뀌었다. 그전에는 서부와 동부의 대결로 펼쳐졌는데, 2018년부터 각 콘퍼런스 최다 득표자가 주장으로 나서 콘퍼런스 상관없이 선수를 구성하게 됐다. 지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팀 르브론 제임스와 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만나게 됐다. 지난해에는 팀 르브론이 178-164로 이겼다.
팀 르브론에는 르브론을 비롯해 앤서니 데이비스, 카와이 레너드, 루카 돈치치, 제임스 하든이 포함됐다. 팀 야니스는 야니스와 함께 조엘 엠비드, 파스칼 시아캄, 켐바 워커, 트레이 영이 주전으로 나서게 됐다.
등 번호도 정해졌다. 코비를 위한 올스타전인 만큼 등 번호 의미도 특별하다. '팀 야니스' 선수들은 코비의 현역 시절 등 번호 24번, '팀 르브론'은 코비의 딸 지아나 등 번호 2번을 달고 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