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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의혹제기' 박경 측 "피의자로 첫 조사 마쳤다, 9일 경찰 자진출석"[전문]

작성일: 2020.03.10 10:1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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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차트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음원차트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이 "9일 피의자로 첫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경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 고소 건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사 날짜가 많이 지연됐지만, 박경은 추후 진행되는 수사 협조 요청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박경은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고, 이름이 언급된 가수들이 즉각 반발하며 양측의 갈등이 커졌다.

이후 박경에게 지목당한 가수들이 연달아 허위사식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박경을 고소했다.

박경 측은 "박경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하여 응대할 예정이다"고 상대 측 법적 대응에 응할 의지를 보였다.

이후 박경은 지난 1월 입대 날짜가 나왔으나, 경찰 조사를 위해 연기신청을 하고 수사에 임하고 있는 상태다.

다음은 세븐시즌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박경의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에 관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박경은 지난 9일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고소 건에 대하여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사 날짜가 많이 지연됐지만, 박경은 추후 진행되는 수사 협조 요청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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