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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축구계 강타…유로-코파아메리카 2021년으로 연기

작성일: 2020.03.18 05:4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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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트로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대륙 최강 팀을 가리는 국가 대항전이 1년 연기라는 파격적인 결정이 나왔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오는 6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유로2020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로2020'은 '유로2021'로 바뀌어 내년 6월 11일 개막한다.

유로2020 주최 측은 이날 각 국가 대표 관리 기구를 비롯해 클럽 리그 대표, 그리고 선수들과 만나 대회를 연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가 유럽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시작으로, 독일과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 유럽 전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를 비롯한 유럽 주요 리그가 모두 멈췄다. UEFA가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도 중단됐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역시 코파아메리카를 2021년 개최하는 것을 결정했다. 코파아메리카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6월 12일부터 1달 동안 열릴 계획이었다. 

코파아메리카는 지난해에도 개최됐다. 대회 간격 조정을 위해 2019년과 2020년에 연이어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현재 남미 역시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축구 리그를 중단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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