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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악성 댓글 법적 대응 예고 "지워도 소용 없어…끝까지 간다"

작성일: 2020.03.18 09:25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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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준이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대응한다. 출처|정준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정준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향한 악성 댓글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캡처해 공개하며 "이 두 사람은 내일 변호사와 미팅 후 고소하겠다. 나도 공개적으로 하는 거라 끝까지 가겠다. 지워도 소용없다.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가겠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캡처 화면에는 정준이 인스타그램 악성댓글을 고소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준은 고소 공지 후 자신의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캡처해 욕설을 쓴 게시글도 공개했다. 

정준은 이 게시글에 관해 "나는 댓글 달 수 없나? 내가 당신처럼 욕을 했나?"라고 반문하며 "열받지 말라. 아직 시작도 안했다. 얼굴 보자"라며 자신의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캡처해 욕설을 남긴 누리꾼에게도 강경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들에게 "이런 글을 보게 해서 죄송하다. 근데 수준을 알아야 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 배우 정준이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대응한다. 출처|정준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정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 성향 및 종교로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준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연인 김유지와 미얀마로 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올리고 대통령을 지지한 것에 관해 "내가 문재인 대통령 좋아하는 게 뭐가 잘못이냐. 공산당이냐. 내가 누굴 좋아하던 내 개인 인스타에 올리는 건데"라며 황당함을 토로했었다.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한 정준은 드라마 ‘사춘기' '맛있는 청혼' '무자식 상팔자' 등을 통해 사랑받았고,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김유지와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애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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