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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극장 일일관객 연이틀 3만명대 '침체의 늪'[박스S]

작성일: 2020.03.18 09:4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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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한 극장가 모습.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극장 일일관객이 연이틀 3만명 대에 머물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3만3851명이었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하루 전 3만6441명과 엇비슷한 수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는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월 말부터 극장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중반 반짝하며 관객이 느는 듯 했으나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되며 다시 감소했다.

지난달 말 하루 관객 10만 명 선이 무너졌고, 이후로도 계속 감속해 지난 13일에는 관객이 5만명에 턱걸이했다. 16일에는 집계 이래 최초로 일 관객이 3만 명 대에 머물며 영화계를 경악하게 했다.

국내외 화제작들의 연이은 개봉 연기, 취소 또한 극장가를 더욱 냉각시킨 이유다. 관객들이 다중이용시설을 기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사회 분위기 역시 영향을 미쳤다.

이 가운데 외화 '인비저블맨'의 고요한 1위는 이어졌다. 17일 '인비저블맨'은 7922명을 불러모아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2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43만6331명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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