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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진땀나는 상견례…지숙♥이두희, 프로필 촬영기[종합S]

작성일: 2020.03.24 01:0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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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럽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부럽지'의 세 커플들이 오늘도 애정어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부럽게 했다.
 

23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에서는 이재한의 최송현의 어머니와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 이원일 김유진PD 커플의 뭉클한 결혼준비, 이두희 지숙 커플의 포털 프로필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먼저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최송현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며 꽃다발을 준비했다. 특히 이재한은 직접 그려온 꽃다발 사진 한 장을 꺼냈다. 그는 꽃 종류부터 색깔, 배치에 꽃말까지 생각해온 정성어린 그림을 플로리스트에게 직접 설명하며 정성어린 모습을 보였다.

그의 모습에 최송현은 먼발치서 눈물을 훔쳤다. 그러면서 그는 "날 행복해서 울게 만든 사람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재한은 완성된 어머니의 꽃다발과 더불어 몰래 준비한 최송현의 꽃다발을 깜짝 선물했다. 그의 모습에 장성규는 "마술사 이은결 같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약속 장소로 가면서 수차례 인사를 연습하고, 리허설하는 이재한의 모습에 최송현은 "너무 귀엽다"고 좋아했다.

드디어 나타난 최송현의 어머니를 보자 이재한은 잔뜩 긴장해 서툰 실수를 했다. 최송현의 어머니는 최송현의 어린 시절 질문을 하는 이재한에 "태어날 때부터 너무 예뻤다. 남녀 합반일때도 항상 반장을 했다. 기도만 열심히 한 거 밖에 없는데 얘는 알아서 컸다. 대학교 2학년 때 일본어를 하겠대. 방학 때 연수 다녀온다더니 두달 동안 일본어를 다 하더라.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한번에 합격했다"고 딸을 자랑스러워 했다.

어머니는 이재한에게 "앞으로 굵직굵직한 계획이 뭔지 궁금하다"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재한은 "6월 중순에 다이빙 선생님 중에 제일 높은 시험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본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항상 위험하고 사고가 동반되는 스포츠라 걱정이 된다"며 지적했다. 이재한은 "저희 어머니는 송현이 같이 있는데 물에 들어가지말라고 하신다. 이제 제 걱정 안하시고 송현이 걱정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재한이 화장실을 가느라 자리를 비우자 어머니는 "웃는게 아기같다"며 이재한의 좋은 인상을 칭찬했다. 하지만 "결혼을 아홉수에는 안한다니까. 아홉수에는 결혼 안한대"라며 올해 딱 39세인 최송현의 나이를 언급했다.

어머니는 이재한이 자신에게 쓸 카드를 쓰느라 수차례 연습한 종이를 보며 감동했다.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낸 어머니는 "콘서트 표다. 5월에 엄마 아빠 너네 둘 넷이서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그날 같이 가자고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재한은 콘서트 표를 보고 "이 표를 내가 70년 뒤에 죽을 때 같이 넣어줘"라고 말하며 감동했다. 최송현은 드디어 이재한을 받아 준 아버지의 배려에 기뻐서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이 드디어 큰 산을 넘은 것. 돌아가는 길에 이재한은 "오늘 이야기를 우리 엄마에게 빨리 말씀드리고 싶다"고 들뜬 감정을 보였다.


이날 이원일-김유진 PD는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은인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그 주인공은 이연복 셰프, 홍석천, 가수 김태우였다. 이들은 이연복에게 주례를, 홍석천에게 사회를, 김태우에게 축가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연복 셰프는 결혼 40년에도 알콩달콩한 부부생활의 팁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나이 차 때문에 집에서 반대는 없었느냐'고 물었다.

김유진 PD는 "아빠는 조금 더 만나봐라. 나이 차이도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오빠는 니가 파악이 되겠지만, 너는 아직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파악이 안됐을텐데 너무 빨리 결혼하려는거 아니냐. 연애 기간을 더 가져봐도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유진 PD는 "'나는 오빠 아니면 결혼 안할것 같다'고 말했다"고 하자 이원일 셰프는 처음 듣는 이야기에 감동 받았다. 홍석천은 "이래서 딸년들 다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귀엽게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지숙 이두희 커플은 프로필 사진 변경을 위해 직접 모든 것을 준비했다. 연예계 금손 지숙은 남자친구 이두희의 메이크업과 헤어를 직접 해주고, 의상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숙은 남다른 감각으로 사람의 포털 프로필 사진을 깔끔하게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지숙의 손길에 한참 어려지고 고와진 이두희는 여자친구와 똑같은 커플룩을 입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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