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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상미 "건강히 출산해 다행…딸, 다정한 남편 성격 닮았으면"(인터뷰)

작성일: 2020.04.14 15:2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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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출산한 가수 이상미. 출처| 이상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혼성 밴드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상미는 14일 스포티비뉴스에 "저도 아이도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출산의 감격을 전했다. 

이상미는 지난 10일 오후 대구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아이는 3.5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현재 아이도 이상미도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상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다"며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린다.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하겠다"고 팬들에게 출산 소식을 알렸다.

대구에서 출산 후 건강을 회복 중인 이상미는 "출산은 어떤 산모에게도 벅찬 일이겠지만,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 위기인데, 대구에 확진자가 많아서 출산하는 게 너무 걱정이 됐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저도 건강하고, 아이도 건강하게 잘 출산하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산모인 이상미 외에는 아이와 직접 만날 수가 없다고. 보호자인 남편만 유일하게 유리창 너머 먼 발치에서 아이를 지켜볼 수 있고, 다른 가족들은 면회가 일절 금지돼 있다. 

이상미는 "가족들이 아이를 볼 수 없다는 게 제일 아쉽다. 아이 아빠도 아이를 안아볼 수가 없다. 가족들이 너무 아쉬워한다. 조리원에 가면 남편도 들어올 수가 없어서 아이와 저만 같이 있어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정말 자상한 성격이라 응원을 많이 해줘서 정말 많이 의지하고 있다. 다만 남편이나 다른 가족들이 아이 얼굴을 원하는 만큼 못 보는 게 아쉽다. 그렇지만 의료진 분들이 이렇게 철저하게 해주신 덕분에 그만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 지난 10일 출산한 가수 이상미. 제공|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남편은 '예비 아빠'로서 이상미 만큼이나 아이와 출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고. 출산 전후로 다정한 남편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그는 "너무 너무 잘했다고 해주더라"고 웃으며 "진통 오고 힘들어서 중심을 잃을 때도 전문가처럼 심호흡을 해야 한다고 많이 도와줬다. 출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세상의 빛을 본 딸은 '이론이'라는 태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름은 아직 짓지 못했다. 이상미는 "뭐가 됐든 간에 딸이 본인이 좋아하는 일 찾아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 성격은 아이 아빠를 꼭 닮았으면 좋겠다. 남편이 자상하고 섬세하고 다정하다. 그 점을 딸이 꼭 닮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상미는 지난해 11월 무역회사에 다니는 4살 연하 남편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2005년 혼성밴드 익스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은 이상미는 최근 프로젝트 음원을 발표하고 예능 게스트, 라디오 DJ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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