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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하바마' 김태희 "당분간 집안일·육아에 집중…성숙하게 살고파"

작성일: 2020.04.29 09: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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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 배우 김태희. 제공| 스토리제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태희가 '하이바이, 마마' 종영 후 개인적인 삶의 계획을 전했다. 

김태희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당분간은 집안일과 육아에 집중하면서 살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김태희는 비(정지훈)과 결혼, 출산 후 5년 만에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로 안방에 복귀했다. 극 중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가 49일간 이승에 내려오게 된 차유리 역을 연기한 그는 '김태희의 재발견'이라 불릴 만한 연기력 성장으로 안방의 호평을 받았다. 데뷔 이후 크고 작은 연기력 논란에 시달려 왔지만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달랐다. 결혼, 출산 후 오랜만에 돌아온 김태희는 단단해진 연기 내공을 입증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5년 만의 복귀작인 '하이바이, 마마'를 마친 김태희는 "당분간은 가족들에게 잠시 맡겼던 집안일과 육아에 집중하면서 개인의 삶을 충실히 그리고 더 성숙하게 살고 싶다"며 "또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좋은 작품을 빠른 시일 내에 만날 수 있게 기도하면서"라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 배우 김태희. 제공|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를 연기하며 모성애, 가족, 남편,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에 중점을 뒀다는 그는 "유리의 밝고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유리의 감정선만 따라가며 연기했고, 그 흐름이 내가 진짜 유리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대본이 진심으로 느끼며 연기할 수 있도록 나왔다"고 촬영 전부터 함께하는 동료 배우, 제작진과 시간을 보내며 오래 공들여 차유리 캐릭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엄마로, 배우로 극에 몰입했다는 김태희는 "마치 아름다운 동화 같은 한 편의 긴 꿈을 꾸고 난 것 같다. 차유리로 지내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마치 입관체험을 한 것처럼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깊이 성찰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좋은 드라마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연기가 그리울 때 만난 좋은 작품이라 신나게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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