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연봉 준다, 당장 사인해”…퍼거슨 감독이 분노했던 이유
작성일: 2020.05.04 11:2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4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때 선수들에게 분노했다. 에브라가 맨유 공식 '팟캐스트'에서 한 가지 일화를 말했는데, 팬 서비스였다.
에브라는 "(프리시즌 투어가 끝나고) 버스에 탑승할 때 정말 피곤했다. 당시에 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선수들은 '모두가 사인을 하지 않으면 괜찮을 것'라고 버스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아니었다. "창밖을 바라보니 퍼거슨 감독이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다. 아마 45분은 걸렸을 것이다. 퍼거슨 감독만 마무리하면 끝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감정을 설명했다.
팬 서비스에 동참하지 않던 선수들에게 분노했다. 팬들에게 사인을 끝내고 버스에 돌아와서 “너희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팬들이 너희들에게 연봉을 준다. 그런 사람들이 너희를 보러 왔다. 당장 내려가서 사인해”라고 호통쳤다.
퍼거슨 감독의 불호령에 선수들은 버스를 다시 내려갔다. 팬들에게 사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에브라도 “팬들에게 사인을 해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게 퍼거슨 감독의 사고방식이었다"라며 팬 서비스의 중요함을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