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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일 이유 없었다" 워너비 상사 된 박해진의 '꼰대인턴' 출사표

작성일: 2020.05.13 15:5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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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진. 제공|MBC '꼰대인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해진이 펼쳐보인 '꼰대인턴' 출사표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 HIM)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세상에 다시 없을 젠틀상사’, ‘워너비 선배’ 박해진의 사전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박해진은 인턴으로 시작한 준수식품의 마케팅영업팀 팀장 가열찬 역을 맡았다. '꼰대의 정석' 시니어 인턴 이만식 역의 김응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

박해진은 ‘꼰대인턴’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꼰대인턴' 대본을 보다 한참 웃었다.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시원하게 답했다.

그는 "인턴시절은 짧게 나오는 부분이라 캐릭터 분석하고 연기하기보단 주변의 인턴들을 참고했다.SNS나 블로그만 보더라도 충분히 인턴들이 느끼는 감정을 알겠더라"며 "'누구나 처음은 있다'란 단어도 좋았고, 가감없이 현실 인턴다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고 부장의 캐릭터는 드라마적인 요소와 결합해서 연기를 해야 하기에 좀더 판타지에 가까운 모습으로 보여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해진은 처음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김응수에 대해 "김응수 선생님은 첫 호흡이라고 생각한적이 없다. 언제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현장을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꼰대의 전형적인 연기를 하시지만 누구보다 열린 분이시라 후배로서 본받아야 할 부분들을 챙기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후 2번째 만난 박기웅을 두고선 "기웅이랑은 별로 할말이 없다. 그냥 서로 딱 보면 안다. 어떤 연기를 할지 작은 제스쳐 하나만 봐도 짜온 콘티가 서로 보이고 맞추기 때문에 편안하다"며 "그러나 한칼이 제대로 있는 무서운 면모도 가지고 있어서 '꼰대인턴'의 큰 축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 박해진. 제공|MBC '꼰대인턴'
박해진은 "불편한 세대 간의 소통 얘기를 유쾌하고 시원하게 날 것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을 '꼰대인턴'의 차별점으로 꼽으며 "'내가 꼰대인가', '아..우리 상사는 저런 생각을 하고있구나'라고 공감 혹은 불편으로 볼 수 있는 부분들이 가감없이 등장한다. 연기할 때 배우들도 고민을 많이 하며 연기하고 있을 만큼"이라며 "시원하게 보여주고 서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면 '꼰대인턴'이 탄생한 목적을 이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불편하지 않게 시청자들을 공감하도록 코믹적인 요소가 많이 섞여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웃으시며 편안하게 따라 오시다 보면 드라마가 하고자 하는 얘기를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첫 방송을 한 주 남기고 14일 스페셜 방송으로 먼저 만나게 되는 ‘꼰대인턴'은 '미스터 트롯'팀의 OST 참여소식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꼰대인턴'은 투자에 참여한 웨이브에서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한편,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미니시리즈는 기존 밤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되었던 월화미니시리즈는 새로운 시간대인 밤 9시 30분에 선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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