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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윤 탈퇴, 공허하지만 채워나갈 것"…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고백[종합]

작성일: 2020.05.13 17:16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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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제공ㅣ쇼파르뮤직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안지영 1인 체제로 개편된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가 약 8개월 만에 사춘기 감성을 가득 담은 '품'으로 돌아왔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13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1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 포부를 밝히면서 볼빨간사춘기만의 장르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근 멤버 우지윤이 진로 고민 등을 이유로 팀을 떠나 활동을 종료한 뒤 신곡 '품'으로 돌아온 안지영은 "저희가 변화가 있었다. 사실 4년간 쭉 오래 보던 친구가 없다 보니 부담도 많이 되고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도 볼빨간사춘기 음악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홀로 앨범을 작업한 소감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많이 공허하고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긴 했지만 어쨌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몫을 하면서 제 몫으로 채워나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제공ㅣ쇼파르뮤직

8개월 만에 컴백한 볼빨간사춘기의 타이틀곡 '품'은 안지영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감정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어 쓴 곡이다. 이에 대해 그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을 안아줄 때 따뜻함과 따뜻함이 배가 되어 느껴진다. 따뜻함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곡이다"라고 설명했고,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에게 보답하는 게 먼저라 생각해서 많은 감정을 담았고 팬분들이 마음을 받아 공감이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볼빨간사춘기는 모두가 인정하는 '음원 강자'. 지난 7일 발표한 선공개 곡 '나비와 고양이'는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여전한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고, 그간 피처링이 전무했던 볼빨간사춘기가 첫 컬래버로 엑소 백현과 함께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안지영은 피처링한 엑소 백현에 대해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부탁을 드렸는데 곡이 너무 좋다 해서 함께해주셨다. 곡이랑 감성이 너무 잘 맞으시고 작업하는 동안에 좋은 목소리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제공ㅣ쇼파르뮤직

아울러 "사실 지금까지 한 번도 피처링을 시도해본 적이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게 됐고 예전부터 듀엣곡을 써보고 싶었다"라며 "(백현의) 목소리와 감정이 저와 조화롭게 너무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한 노래였다"고 미소 지었다.

또한 백현 외에 앞으로 함께 하고픈 가수를 묻자 "백현의 피처링으로 꿈을 이룬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며 백현에게 "'나비와 고양이'에 피처링 함께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 전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제공ㅣ쇼파르뮤직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에 대해 지난해 발매한 '사춘기집Ⅰ 꽃기운'의 감성을 계속 이어지게 하는 데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솔로가 되어서 무언가를 한다기보다는 볼빨간사춘기 안에서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모습으로 '볼빨간사춘기 장르'를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힌 만큼 볼빨간사춘기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을 신곡 '품'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볼빨간사춘기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품'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사랑스럽지만 위태롭고 불안해서 더 찬란한 사춘기의 두 번째 이야기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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