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찔 부상' 이승헌 고비 넘겼다, “건강하게 다시 야구하겠다”
작성일: 2020.05.18 16: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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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은 17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3회 아찔한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정진호의 타구가 이승헌의 머리를 직격한 것. 고의는 아니었으나 이승헌으로서는 피할 틈이 없었던 불운한 상황이었다.
그 자리에 쓰러진 이승헌은 응급처치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첫 검진 결과는 두부 미세 골절 및 미세 출혈 소견을 받았다. 다행히 상태가 더 악화되지는 않았고 선수의 의식도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18일 “어제 밤과 오늘 낮 수차례 검사 결과, 골절에 따른 출혈 있어 오늘 저녁 추가 정밀 검사 진행을 할 예정이며, 지금 상태로 봐서는 수술은 필요 없을 것 같고 경과 관찰만 하면 될 것 같다”면서 “충남대 입원 5~7일 정도 더 머물다가 이동 여부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헌은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는 “현재 아직까지 통증은 조금 있다. 어제 밤이 고비였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잘 지나간 것 같다. 걱정해주시고 연락 해 주시는 팬 분들이 많은데 한 분 한 분 정말 감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잘 따르고 안정을 취하면 나을 거라 믿는다. 꼭 회복해서 건강하게 다시 야구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그리고 걱정 해 주신 프런트, 코칭 스태프,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미안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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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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