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 앙리-칸토나 같은 수준…외국인 선수 중 최고"
작성일: 2020.05.19 07:08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 441경기에 출전해 260골을 넣은 골잡이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의 주인공 역시 시어러다.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93시즌에도 프로 선수로 활약했던 시어러는 그 역사를 오롯이 아는 인물이다. 그는 18일(한국 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에 기고한 글에서 다비드 실바의 존재감을 잊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실바는 2010년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 당시 맨시티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성장하던 시기였다. 실바는 이후 10년 동안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팀을 거쳐가는 동안에 묵묵히 팀을 위해 뛰었다. 그동안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2번의 FA컵 우승, 5번의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시어러는 "역대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하나"라고 일컫는다면서 "티에리 앙리(전 아스널), 에릭 칸토나(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와 같은 반열에 오르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실바가 맨시티에서 통산 424경기 출전에 74골과 137도움을 기록했다. 화려한 성적은 아니지만 경기 내에서 존재감은 대단했다. 시어러는 "많은 골을 넣진 않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실바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4번의 리그 우승, 2번의 FA컵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구단 역사상 최고로 남을 만하다. 그리고 단순히 맨시티뿐 아니라 리그 스타일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며 영광을 누렸다. 시어러는 "실바가 스페인을 위해 120경기 이상 뛰었고 월드컵과 2번의 유로를 우승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바는 A매치 125경기 37골을 기록하고 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2008, 유로2012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한몫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