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진에 악플, 가슴 아파"…'김구라 아들' MC그리, 속상함 토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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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 아들로 잘 알려진 래퍼 MC 그리가 어머니를 향한 악성 댓글에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MC 그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보길"이라며 최근 휴대전화 뒷면에 어머니 사진을 가지고 다녀 화제를 모은 일화를 설명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을 별다른 생각없이 올렸다는 MC 그리는 "그게 기사화되고 SNS 상에 퍼졌다"며 "어머니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14년간 방송, 음악 하면서 정말 많은 공격적인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많이 속상하더라. 물론 과거에 어머니 실수로 저와 아버지에게 큰 상처를 남기셨지만 이렇게 제가 엇나가지 않고 자란 건 어머니의 덕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다. 아버지도 그 부분에선 크게 공감하신다"라며 김구라 역시 자신이 어머니 사진을 평소 가지고 다니는 것을 전혀 불쾌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MC그리는 "두 분은 더 이상 부부가 아니지만 여전히 그리 엄마, 아빠로서 서로 마음속으로 응원한다"라며 "도움받지 않고 쓴 글이라 엉망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MC 그리는 2004년 KBS '스타골든벨'에서 김구라 아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절친노트 1', '나이아가라', '막이래쇼 시즌 1' 등 어린 시절부터 수 많은 방송에 출연한 그는 브랜뉴뮤직으로 소속을 옮기고 MC 그리로 래퍼 활동을 시작했다. 김구라와 그의 전처는 2015년 이혼했다.
다음은 MC 그리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이다.
얼마 전에 업로드 한 사진에 저의 소중한 어머니 사진이 있었어요. 별다른 생각없이 올렸는데 그게 기사화가 되고 SNS 상에 퍼지면서 여러분들께 공개가 됐습니다.
근데 댓글들에 저희 어머니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14년 간 방송, 음악하면서 정말 많은 공격적인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물론 과거에 어머니 실수로 저와 아버지에게 큰 상처를 남기셨지만 이렇게 제가 엇나가지 않고 자란 건 어머니의 덕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도 그 부분에선 크게 공감하시고요.
또 핸드폰 뒤에 있는 어머니 사진을 보고 전혀 불쾌해 하시고 그러지 않으세요. 두분은 더이상 부부가 아니지만 여전히 그리 엄마, 아빠로서 서로 마음속으로 응원하세요. 아버지 사진은 안 주셔서 못 붙였어요.
도움 받지 않고 쓴 글이라 엉망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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