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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 "김수현, 형 같은 동생…처음엔 어색하기도"

작성일: 2020.06.10 14:47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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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수현, 오정세(왼쪽부터).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오정세가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형제로 만난 김수현과의 호흡에 관해 "든든한 형 같은 동생"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오정세는 10일 tvN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그 어색함이 불편하진 않았다. 지금은 형제애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김수현, 오정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문상태 역을 맡아 형제로 호흡을 맞춘다. 김수현이 맡은 문강태(김수현)는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형 문상태(오정세)를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잃은 역이다. 자연히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이 많을 수밖에 없다. 

김수현도 "오정세가 낯을 많이 가렸다. 서로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서로를 향한 감정이 점점 쌓여나가더라"며 "오정세는 너무 재밌는데다, 애드리브도 좋다"고 치켜세웠다. 

김수현과 11세 차이인 오정세는 김수현과의 형제 호흡에 관해 "김수현을 비롯한 많은 사람에게 일단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사뭇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돈도, 부모도, 희망도 없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과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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