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힐링이냐"…'바퀴 달린 집' 성동일·김희원·여진구, 좌충우돌 입성기[TV핫샷]
작성일: 2020.06.12 09:44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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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바퀴 달린 집'에는 작고 움직이는 집을 직접 운전해 강원도 고성의 삼포 해변을 찾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는 각자 다른 매력으로 '바퀴 달린 집'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살뜰하게 멤버들을 챙기는 든든한 맏형 성동일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선보였다. 성동일은 선지해장국과 돼지껍데기볶음은 물론이고 강원도 고성 칡소를 활용해 소고기 초밥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물이 새고 모기떼가 나타나는 등 모습을 보면서 "이게 무슨 힐링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형 김희원은 '집돌이'라 밖에서 자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서툰 것 같다고 걱정했다. 김희원은 운전부터 간식 담당, 텐트 설치, 설거지, 청소까지 살림을 도맡으며 해결사로 변신했다.
여진구는 첫 집들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열정에 비해 어딘가 어설픈 막내로 웃음을 줬다. 형들을 위해 고추장을 만들고 회 뜨는 준비를 했다. 커피 로스팅도 배워오고 식혜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요리시간은 너무 오래 걸렸고, 식혜는 상하고 말았다.
'바퀴 달린 집'을 가장 먼저 방문한 집들이 손님 라미란과 혜리는 집주인 삼 형제를 위한 선물을 가득 준비해왔다. 성동일, 김희원과 인연을 자랑하는 지인들인 만큼, 서로에 대한 공격과 입담으로 집들이를 시끌벅적 유쾌하게 채웠다. 늦은 밤 이루어진 다섯 명의 저녁 식사 시간은 따뜻함이 묻어나와 다음 주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씨의 '바퀴 달린 집' 입주 첫날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은 집을 알아가고 적응해가는 과정으로 '힐링 겸 킬링' 집들이를 선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집에 익숙해지며 더욱더 재미있고 따스한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퀴 달린 집' 첫 방송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유료가구 기준 첫 회 시청률은 4%로 출발했고,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의 경우, 평균 2.3%를 기록했다.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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