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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결혼-2세 임신에 '효' 깨달았나 "장발, 신체발부 수지부모"[전문]

작성일: 2020.06.16 11:3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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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범.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류승범이 긴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류승범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고 장발을 고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류승범은 최근 길게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장발 헤어스타일을 지키고 있다. 오랜만에 출연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도 찰랑찰랑 거리는 긴 머리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라는 책을 추천한 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법정스님께 추천받아 읽어보았다. 마음속 깊은 편안함을 주시는 법정스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책은 모조리 읽으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어린왕자'와 이 책은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운을 뗐다. 

자신이 머리를 자르지 않고 있는 이유 역시 이 책에 나와있다고도 했다. 류승범은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꼈다 들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해들었다"며 "다시 한 번 건강함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자.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라고 자신만의 소신으로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류승범은 최근 슬로바키아 국적의 10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여자친구는 만삭으로 6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현재 프랑스에 머물며 2세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 류승범. 출처| 류승범 인스타그램
다음은 류승범이 쓴 글 전문이다. 

류시화 엮음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법정스님께 추천받아 읽어보았습니다. 마음속 깊은 편안함을 주시는 법정스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책은 모조리 읽으려고 하는데, 그중에서 '어린왕자'와 이 책은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머리를 왜 자르지 않고 있는 것인지많은 분들이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아요.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 들었습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함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어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말이죠. Draw Indian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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