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황보라 "우리 아빠는 아버지가 두분, 아들 못낳아 양자로 보내져"…가정사 고백[전문]

작성일: 2020.06.19 10:32 최영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황보라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출처ㅣ황보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황보라가 가정사를 고백하며 근황을 전했다.

황보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빠는 아버지가 두 분이시다. 큰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동생이 아들을 못 낳아 가장 마늘을 잘 다듬고 여성스럽고 순둥이인 우리 아빠를 양자로 보내셨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묘를 찾은 사진을 공개한 황보라는 "그래서 난 할머니도 두 분 할아버지도 두 분이시다. 두 분 다 나는 똑같이 소중하다"고 고백하며 세상을 떠난 두 할아버지를 그리워했다.

▲ 출처ㅣ황보라 SNS

아울러 "우리 할아버지 증조 남양 할머니께서 나를 업어키우셨다"고 밝힌 황보라는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바르고 착하게 자랐나 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자 퍼펙트스톰필름 대표 차현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심유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다음은 황보라 글 전문이다.

우리 아빠는 아버지가 두 분이시다. 큰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동생이 아들을 못 낳아 가장 마늘을 잘 다듬고 여성스럽고 순둥이인 우리 아빠가 양자로 보내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난 할머니도 두 분 할아버지도 두 분이시다. 두 분 다 나는 똑같이 소중하다. 나이가 들수록 더더 조상님께 잘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우리 할아버지 증조 남양 할머니께서 나를 업어키우셨다.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바르고 착하게 자랐나 보다. 이빨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 그리고 얼마 전 꿈엔 남양 할아버지도 나오셨는데 늘 팔베개하고 잤던 기억이 난다. 살아계신 할머니께 잘해드려야겠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