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하인드]'#살아있다'는 왜 빈지노의 'Break'를 OST로 삽입했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아파트에 고립된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반도'에 앞선 K-좀비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는 빈지노의 '브레이크'가 두 차례 흘러나온다. 준우가 고립된 상황에서 고통을 온 몸으로 표현할 때와 후반부에 등장한다. 전개상 중요하게 선택해서 삽입된 메인 OST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살아있다' 오효진PD는 스포티비뉴스에 "외롭고 답답한 그 고립 상황에서 준우가 듣는 음악인만큼, 주인공의 심리를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빈지노의 '브레이크'는, 본인이 처한 상황을 부숴버리고 싶은 준우의 심리를 표현하는 듯한 가사가 와닿았던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롭고 싶어', '전투력 111 퍼센트' 등의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준우는 이 노래를 들으며 상상 속에서라도 본인이 처한 상황을 부셔버리고 자유롭고 싶어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상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무력감, 그런 대비 효과도 생각하며 곡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브레이크'가 특별히 가사와 곡의 분위기를 고려해 비중있게 삽입된만큼, '#살아있다'를 관심있게 기대 중인 관객들은 관람 전후 '브레이크'의 가사와 멜로디를 유심히 듣고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