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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녀' 김민규, 오디션장에 피처폰까지 챙겨간 이유 "2010년대 배경에 어필"

작성일: 2020.06.24 17:16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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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드라마 '만찢남녀'로 연기에 도전하는 김민규. 제공|플레이리스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 출신 김민규가 '만찢남녀' 오디션을 위해 초등학생 때 사용한 피처폰까지 들고 갔다고 고백했다. 

김민규는 24일 네이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된 웹드라마 '만찢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대사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초등학생 때 썼던 피처폰도 챙겨가서 강력하게 어필했다"고 털어놨다. 자신이 맡고 싶은 천남욱 캐릭터가 2010년대 감성을 지닌 인물임을 고려해 일부러 피처폰을 챙겼던 것. 또 김민규는 "'만찢남녀' 오디션 당시 원작 웹툰을 5, 6번 읽고 갔다"고 말했다. 

'프로듀스X101'로 주목받은 김민규는 '만찢남녀'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만찢남녀'에서 만화서 튀어나와 2010년대 감성을 지닌 남자 주인공 천남욱을 맡았다. 

김민규는 "첫 연기인데 주연을 맡아 긴장했다"면서도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그는 "만화에서 튀어나왔다는 캐릭터 설정이 어려웠다. 목소리 톤, 캐릭터의 감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내가 하이톤이 아니라 세 가지 버전을 만들어서 감독에게 들려주며 지금의 목소리를 만들었다. 어떻게 해야 더 남욱스러울지를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만찢남녀'는 시트콤적 요소가 있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재밌기도 하지만 로맨스도 있다. 설렘과 코미디를 모두 보고싶다면 '만찢남녀'를 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만찢남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만화 '선녀와 남욱군' 속 캐릭터 천남욱이 현실로 튀어나와 한선녀의 집에 얹혀 살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오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7월 17일부터 MBC드라마넷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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