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219일' 라리가 데뷔한 중학생 "기록보다 중요한 건 성장"
작성일: 2020.06.26 00:1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에서 격돌했다.
경기는 홈 팀 레알마드리드의 2-0 승리였지만, 마요르카 측에서도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인물이 있었다. 바로 미드필더 루카 로메로(15)다. 후반 38분 교체 출전하면서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남기게 됐다.
2004년 11월생인 로메로는 출전일 기준 15살 219일이었다. 이전까지 최연소 기록은 과거 1939년 셀타 비고 소속으로 뛴 프란시스코 바오 로드리게스의 15살 255일이었다.
중학생 나이에 라리가 데뷔라는 꿈을 이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최연소 기록'이 아니라 꾸준히 프로 선수로 성장이란 것을 알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경기 직후 로메로의 아버지와 인터뷰했다. 그는 "메시지를 보냈더니 버스에 탄 디 답장하더라. 간단했다. 때가 아니란 걸 알고 있었다. 팀이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이다. 다시 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메로가 멋진 기록을 세웠지만 앞으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로메로의 아버지는 "그가 아주 어려운 것을 해냈다는 건 알고 잇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이 수준에서 계속해 나가는 것이다. 그는 15살이고 막 발을 내딛었단 걸 알고 있다. 구단과 가족 모두 그가 다른 길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을 따라 매일매일 자신의 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작은 체구에 현란한 드리블 기술이 장기인 왼발잡이 공격수다. 아르헨티나 국적을 보유해 제 2의 메시로 불리는 유망주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