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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남성그룹 H5 허니-케이, 日 활동 중 코로나19 확진 "무증상 감염"

작성일: 2020.07.17 10:5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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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활동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H5 허니(왼쪽), 케이. 출처| 허니, 케이 공식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국 남성그룹 H5 멤버 허니(36), 케이(35)가 일본 활동 도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일본에서 활동을 펼쳐왔던 H5 허니, 케이는 공연 '더 진로-꽃미남 늑대 아이돌은 누구냐'가 진행되던 도쿄 신주쿠 시어터 모리에르에서 시작된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공연장에서는 공연 출연자 및 관객 3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에서는 이 공연에 참여한 스태프, 출연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이른바 '클러스터(감염자 집단)'가 돼 신규 감염자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출연자로 무대에 오르던 허니, 케이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발열, 기침 등 별다른 증상이 없었음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무증상이라 간이 검사를 실시했을 때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PCR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 일본에서 활동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H5 허니(왼쪽), 케이. 출처| 허니, 케이 공식 트위터, 인스타그램
케이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허니는 지정된 격리시설에 머무르는 중이다. 또 다른 멤버 렌 역시 같은 공연에 출연했으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공연 출연자, 스태프 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한 분들도 밀접 접촉자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폐를 끼치게 돼 깊은 사과를 드린다.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분들은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 보건소에 문의해달라"며 "앞으로도 의료 전문가, 행정 기관의 지도 하에 멤버들의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하면서 동시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H5는 한국에서 뮤지컬 배우, 모델, 아이돌 등으로 활동하던 멤버들이 모여 만든 그룹으로 2015년부터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활동해왔다. 허니는 팀의 리더로, 한국에서 대형 기획사 연습생을 하다 H5로 데뷔했다. 케이는 2006년 MTV 신인 육성 프로그램 '라운드 원'에 출연해 같은 해 5인조 보이그룹 S.N.A 멤버로 한국에서 먼저 데뷔했다. S.N.A에서는 연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일본으로 넘어와 H5로 활동해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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