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5선발 유력” MLB닷컴, 개막전 라인업 최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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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마르티네스, 마무리로 전환될 수 있어”
-류현진과 추신수, 최지만도 개막전 출전 예상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선발 경쟁자로 거론됐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특집기사를 통해 30개 구단의 개막전 로스터를 최종 점검했다. 각 포지션 주전과 후보들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개막전을 미리 살펴봤다.
관심을 끈 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향한 김광현이었다. 당초 왼손 불펜 자원에서 선발 후보로 가치가 높아진 김광현은 17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5이닝 1안타 5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 청신호를 밝혔다.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이 많은 투수들을 개막전 로스터로 어떻게 가져갈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일단 잭 플레허티와 다코타 허드슨, 아담 웨인라이트, 마일스 미콜라스는 선발 로테이션을 꿰찼다. 그리고 김광현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르티네스의 경우 공백이 생긴 마무리 자리로 옮겨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인트루이스는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을 지닌 조던 힉스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올 시즌 참가를 포기하면서 마무리 공백이 생겼다. 그러면서 마르티네스와 라이언 헬슬리 등이 대체 클로저로 떠올랐다. 김광현 역시 후보군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분위기로는 김광현이 마무리가 아닌 선발로 올 시즌을 출발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MLB닷컴은 이날 오스틴 곰버와 다니엘 폰세 데 레온도 김광현의 선발 경쟁자로 거론했지만 “곰버와 폰세 데 레온은 롱릴리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예상대로라면, 김광현은 5선발 진입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류현진은 토론토 선발 중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며 개막전 선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또, 추신수와 최지만은 각각 지명타자와 1루수 선발 출전이 점쳐졌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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