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칭찬한 롯데 허문회 감독 “역시 베테랑, 경험 무시 못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고척스타디움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결정적인 수훈은 4회초 2루주자로 있던 민병헌의 몫이었다. 3-2로 앞선 1사 2·3루에서 터진 정훈의 중전안타 때 홈을 파고들었고, 쐐기점을 만들어냈다.
아웃 타이밍이었지만 키움 포수 박동원의 태그를 피해 왼손으로 홈베이스를 짚었다. 최초 판정은 아웃. 그러나 비디오 판독으로 결과가 바뀌었고, 롯데는 이 4-2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승리를 챙겼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다음 날인 25일 키움전을 앞두고 “순간적인 판단이 좋았다. 역시 베테링의 경험은 무시하지 못한다”고 칭찬했다.
사실 민병헌은 최근 타격 부진을 이유로 2군행을 자처했다. 그러나 허 감독은 1군 말소 대신 며칠간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주장이자 베테랑인 민병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를 통해 민병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허 감독은 “민병헌은 어제 출루도 잘해주고, 주루 플레이도 깔끔하게 했다. 베테랑의 몫을 다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단순히 나이만 많다고 베테랑은 아니다. 산전수전 겪으면서 쌓은 경험을 지닌 선수가 베테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짧은 재충전을 마치고 돌아온 민병헌은 이날 역시 9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다.
허 감독은 “지금 못해서 하위타순을 맡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는 1~2번을 쳐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