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야구장 입장 이렇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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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6일부터 각 구장 수용 인원의 10%에 한해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팬들은 입장 시작 시간인 오후 3시가 오기 전부터 잠실구장 주변을 서성이며 '더그아웃 시리즈'를 기다렸다. 그동안 매장을 열지 않고 있던 음식점, 구장 내 구단 용품점도 영업을 준비했다.
두산은 25일 오전 10시 구단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예매를, 오전 11시에는 일반 예매를 시작했다. 일반 예매 시작 기준으로 25분 만에 2424석이 모두 팔렸다. 관중석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소리치는 응원을 할 수 없다는 제약도 선수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팬들의 마음을 막지 못했다.

잠실구장은 관중들이 줄을 서야 하는 곳마다 '거리두기 안내선'을 설치해 밀접 접촉할 수 있는 여지를 최소화했다. 식음료는 관중석이 아닌 복도에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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