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잠실 홈구장 쓰는 타자가 30홈런이면 대성공"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LG 로베르토 라모스는 7일 키움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달 29일과 30일 SK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뒤 한동안 손맛을 보지 못하다 8월 첫 홈런을 기록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잊을만 하면 친다"며 웃었다.
홈런은 쳤지만 8월 들어 페이스가 떨어진 것은 분명하다. 8월 5경기 19타석에서 3안타(타율 0.176)에 그쳤고, 9번이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류중일 감독은 "헛스윙이 많다. 줄여야 한다. 파울 커트가 되면 기회가 더 있는데 헛스윙이 많아서 삼진이 많아졌다. 초반보다 조금 떨어진 느낌이 든다. 예전에는 떨어지는 변화구를 참았다"면서도 "말은 쉬운데 어렵다"고 라모스를 감쌌다.
홈런만 봤을 때는 LG 외국인 타자 가운데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루이스 히메네스가 남긴 26개. 류중일 감독은 "(라모스에게)처음에 홈런 30개 정도를 기대했다. 초반에 많이 쳐서 60개 페이스라고 하더라. 30개면 잠실구장 홈으로 쓰는 선수로는 대성공이다"라고 말했다.
7일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라모스는 8일 1루수로 돌아간다. LG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류중일 감독은 "라인업 짜면서 고민을 했다. 상대 선발이 왼손투수고, 어제(7일) 이형종이 1번 타자로 안타 2개를 쳤다. 홍창기와 이형종을 놓고 고민하다가, 이형종이 1번 타자로 나가면 부담스럽다는 얘기를 했다. 전략적으로 공 많이 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그래서 타격 페이스 좋았을 때 타순으로 간다"고 설명했다.
#8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김민성(3루수)-라모스(1루수)-이형종(좌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
패배 속 한화 위안, 김경문도 “괜찮았다” 끄덕거렸다… 주전 대거 선발 제외 이유는?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