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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개봉 연기

작성일: 2020.08.17 15:4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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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국제수사'.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국제수사'가 개봉을 3일 앞두고 긴급 개봉 연기 결정을 내렸다.

16일 쇼박스는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8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8일로 예정됐던 언론 배급시사회 역시 취소됐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작 개봉으로 관객들을 극장에 밀집시키는 것이 정부의 방역 노력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으로 고심 끝에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리겠다"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크게 확산되자 영화계엔 다시 빨간 불이 켜졌다. 개봉작 무대인사가 연이어 취소된 가운데 재개된 6000원 영화 할인권 이벤트도 잠정 중단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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