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퀴즈' 야외→실내, 포맷 변경이 전화위복 됐나…눈에 띄는 상승세

작성일: 2020.08.28 17:06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퀴즈온더블럭.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포맷 변경 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이다. 더불어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4.7%, 순간 최고 시청률은 6.0%까지 치솟았다.

당초 야외 예능이었던 '유퀴즈'는 거리로 나가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푸즌 길거리 토크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야외 예능 촬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때문에 각 방송사에서 여행을 떠나거나 불특정 다수와 접촉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은 모두 잠정 제작중단 및 강제 휴식기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퀴즈'는 발빠르게 실내 예능으로 포맷 전환을 시도했다. 우연한 만남에서 예측할 수 없는 소소한 재미를 찾자는 의도와는 조금 달라졌지만 '새로운 사람과의 대화'에 정체성을 두고 중심을 실었다.

덕분에 다양한 각계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 안에서 소소함 이상의 화제성 있는 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면서 서서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 중반대였던 시청률이 서서히 3% 중반까지 올라섰다. 야외에서 실내 예능으로 포맷에 변화를 준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바꾼 포맷으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유퀴즈'가 장기적으로 더욱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