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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객 100명 녹화강행 '히든싱어' "녹화일정·방법 재검토"[공식입장]

작성일: 2020.08.31 11:2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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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JTBC '히든싱어6'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코로나19 확산에도 방청객과 녹화를 진행, 도마에 올랐던 JTBC '히든싱어6'가 녹화 일정 재검토 방침을 밝혔다.

'히든싱어' 제작진은 31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논의되고 있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히든싱어의 녹화 일정과 방법 등을 재검토하며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히든싱어의 다음 녹화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히든싱어'는 지난 24일 방청객 100명과 함께 스튜디오 녹화를 강행해 논란이 됐다. 출연 가수와 모창가수, 패널과 스태프 등 15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밀폐된 장소에서 장시간 녹화를 함께한 셈.

비록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거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19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가운데서도 일반인 방청객과 녹화를 강해해 '안전 불감증'이란 지적이 이어졌다. '히든싱어6'는 지난 7일 첫방송 이후 내내 방청객과 함께 프로그램 형식을 유지했다.

JTBC 측은 "기존 500명에서 100명으로 방청객 숫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방역 수칙을 지키며 촬영했다"고 해명했으나, 방청객 없이 촬영하거나 아예 녹화를 연기한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안일한 대처라는 지적이 계속됐다.

한편 논란에도 불구하고 '히든싱어6'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한 4회 백지영은 9.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5회에는 '1일1깡' 신드롬의 주인공 비가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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