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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유나, 리코더로 표현한 '너나 잘하세요'… 찰떡같은 감정 묘사(아이돌리그)

작성일: 2020.09.03 11:25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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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지가 '아이돌리그' 시즌2에 출연한다. 제공|STATV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낫 샤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걸그룹 있지(ITZY)가 3일 오후 5시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 모습을 드러낸다. 

카리스마 넘치는 신곡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한 있지는 랜덤 댄스 챌린지, 외국어 가사 듣고 노래 제목 맞히기, 최종 관문인 아이돌리그 챌린지까지 모든 코너에서 ‘믿지’(팬클럽)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출연하는 모든 아이돌을 '멘붕'에 빠뜨리기로 유명한 첫 번째 코너 ‘추러 왔습니다’의 문턱은 있지에게도 높았다. 지난 출연 당시에는 대놓고 ‘작당모의’를 감행하고, “무조건 우겨”를 외치며 통과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MC 찬미와 니엘이 “있지의 살구송 벌칙을 너무 보고싶다”, “살구송에 목숨을 걸어보겠다”며 극악의 난도를 예고한 것. 이에 리더 예지는 “눈빛이 진심이셔”라며 겁에 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시작 직전, 지난 출연 때와 마찬가지로 ‘나이순’이라고 읊조리며 사전 모의를 했지만 두 MC는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연신 실패를 외쳤다. 이와중에 채령이 “(멤버들 얼굴을 보고) 둥글게 앉아있어도 될까요”라고 요청하자 막내 유나는 “양심이 있어라”라며 똑부러지는 일침을 가해 엄마 미소를 부르기도 했다.

▲ '아이돌리그' 시즌2에 출연한 있지 유나. 제공|STATV
갖은 노력에도 결국 세 번의 주어진 기회를 모두 사용한 있지는 추가 기회를 얻기 위한 장기자랑 대결에 나선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멤버는 막내 유나. 리코더 연주를 장기로 적어낸 유나가 도전할 종목은 ‘리코더 명대사 퀴즈’였다. 영화 속 명대사를 리코더로 표현하고 이를 들은 멤버들과 MC들이 정답을 맞히는 다소 난해한 대결이었지만, 똑부러지는 막내 유나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부터 드라마 ‘해바라기’까지 찰떡같은 표현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나의 맹활약으로 어렵게 추가 기회를 얻은 있지가 ‘추러 왔습니다’를 통과할 수 있었을까. 계속된 도전에 리더 예지는 “얘들아. 언니 계속 췄어”라며 폭발하는 모습까지 보여 성공 여부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있지가 출연하는 ‘아이돌리그’ 시즌2는 3일 오후 5시 STA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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